윤하.

멋있다아~
by 초리 | 2007/11/07 18:14 | 음악 동영상 | 트랙백 | 덧글(0)
너, 외롭구나 - 청춘이라 생각한다면 추천하고픈 책

온라인 서점에서 기웃거리며 서평들과 소개 내용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인상깊게 읽었던 '88만원 세대'라는 책 옆에서 이런 제목의 책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너, 외롭구나"



세상에... 어쩜 저럴수가 있지? 책이 안팔리려고 작정했나?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88만원 세대' 옆에 소개 되어 있어서 소개를 읽고 주문 했습니다. 책을 주문하고, 회사의 옆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저 책 주문 했어요"
"뭔데?"
"너, 외롭구나"
"푸하하하하..."

몇 일전 책을 받고, 다른 책들부터 읽느라 주말이 되어서 책을 꺼내 들고 카페에 왔습니다. 그리고 읽었지요.
몇 구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집요한 에너지는 외로움이다. 희망과 욕망보다 더 강한 에너지가 외로움이다. 꿈이 있는 젊은이라면 기꺼이 외로워야 한다."
"새들은 날개를 타고 나지만, 인간은 상처 받은 영혼에서 날개가 돋는다."
"아름다움 -> 앓음다움 ->앓은 사람 답다 고통을 겪고, 아픔을 겪고, 고뇌한 사람, 아파한 사람다운 흔적이 느껴지는 것"

사람마다 와 닫는 문장이 다르겠지요. 저는 위의 문장덕에 게운해졌습니다. 지금 내 상처와 고민과 외로움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하게끔 만들어 주네요. 사실, 책의 주제가 이십대의 방황하는 청춘들의 카운셀링인지라 저랑 많이 어울리지는 않겠구나 하며 읽었지요. 뭐 그리 방황을 많이 하는 청춘은 아닌듯 싶어서 였지요. 하지만, 저도 방황하고 있더이다.

모든 방황하는 청춘, 혹은 방황의 흔적을 아직 가지고 있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by 초리 | 2007/11/04 14:55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2)
일요일 아침에는 눈이 잘 떠지네요.
아~ 요즘 정말 너무나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뭐, 사실 제가 만든 일정에 치이는 것이니 할말이 없지요.
다음주 부터는 더 바쁘게 지낼 생각이랍니다.
냠냠.. 왜 일요일 아침에만 눈이 잘 떠질까요?
평일에도 그러면 참 좋을텐데..ㅋㅋ
by 초리 | 2007/10/28 09:09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0)
고양이 모모, 얼짱 샷~
요녀석 이름을 모모라고 정했습니다.
밥도 잘먹고, 잘 놀고, 잘 자고~ 무럭무럭 크고 있답니다.


그런데, 피부병에 걸려 버렸네요. 요즘 동물병원에 다니며 치료 받고 있어요.
사람에게 옮기는건 아니라서, 계속 저랑 같은 침대를 쓰고 있지요. ^^
자고 일어나서 찾아보면 이불속에서 그르릉~그르릉~ 하고 있답니다.
by 초리 | 2007/10/02 17:05 | 고양이 모모 | 트랙백 | 덧글(5)
지금은 재택 근무 중!

역시 코딩 할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어야 집중이 잘 되죠?

비도 시원하게 오고, 느긋한 재즈 음악 틀어 놓고, 향이 좋은 허브차
준비 완료!

열혈 코딩 모드 동작 중이였는데!!!!

사장님이 점심 같이 먹고 회의 하자며 나오란다

ㅡㅡ; 아놔~ 그냥 일하게 좀 두지!!!

by 초리 | 2007/09/19 11:43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0)
그게 용기래요
겁이 나지만 하는 것. 그러기 위해 지혜를 다 하는것.
그게 용기래요.


태왕 사신기에서 기하(?) 맞나? 암튼, 여자 주인공 아역 배우가 하는 대사였는데, 공감이 가네.. 그 보다, 그 뒤에 왕자가 하는 대사가 더 공감 가지만. 나라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여자가 있다면 항상 곁에 두고 싶어 할것 같아요~ 찬 바람이 불어 오네요...
아무튼 지금 내게 필요한 말인듯...
by 초리 | 2007/09/16 02:32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0)
고양이 분양 받았습니다~ ^^
어제 분양 받아서 화장실, 모래, 밥통, 밥 등을 사들고 집에 왔어요. 분양하는 집에 요 녀석을 데리러 갔더니 어미 주위에 모여서 자고있었는데, 저를 힐~끔 보더니 쪼로로~~ 달려왔답니다. 그래서 요 녀석을 데려왔지요. ^^
우리집이 좀 낮설어서 숨어 있을줄 알았는데, 계속 냥냥~ 거리면서 돌아 다니더군요. 허허..
잘때는 제 배게 위로 올라와서 얼굴에 기대 갸르릉~갸르릉~ 하다가 잠들었답니다. 그 덕에 저는 잠을 좀 설쳤지만, 아침에 일어날때 이 녀석이 인사하듯 얼굴에 부비부비 해줘서 기분이 날아갔답니다~ ^^

이름... 뭘로 할까요? 참고로 숫컷입니다~
by 초리 | 2007/09/11 09:59 | 고양이 모모 | 트랙백 | 덧글(4)
각설탕 OST - 제비꽃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리니까 행복하니?"
...
by 초리 | 2007/09/09 23:57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0)
동해바다에서 대구 낚시

저번주에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잡으러 배 낚시 나가며 폰으로 촬영한 수평선.
몇 키로정도만 벗어나면 북한 해역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기 멀리 군함 같은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구는 심해에서, 그것도 바닥에서 생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줄이 바닥에서 1미터 정도까지 내려 줘야 합니다.
보통 80M ~ 100 M 정도 되는듯 해요.
이 녀석이 제가 잡은 녀석입니다. 제가 잡은 녀석이 그날 가장 큰 녀석 이였답니다.
바로 배를 돌려 근처 시당으로 가서 '지리' 해 먹었습니다. 맑은 국물로 하는 생선탕입니다.
이렇게 잡아서 먹는 대구지리는 정말 맛있죠 ^^

책좀 보고, 생각도 정리 하려고 갔다가 낚시와 술 + 엉뚱한 놀이들만 하다 돌아 왔네요.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가렵니다.
by 초리 | 2007/09/06 16:15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3)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좋지요. 
동료들과 회사를 시작한지 벌써 3년째를 다 채워 가고 있습니다. 몇 일전 바다를 다녀온 후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주목받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다른 말로, 세상이 내가 하는 일에 귀를 기울여 주는가? 라는 물음은 우리 회사 같이 작은 회사에서는 존재 가치를 결정 하는 무시무시한 질문이죠. 요즘 이 물음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들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고, 이 프로젝트들이 외면을 받을지도 모르다는 불안감이 주는 중압감이 상당합니다.

난 떳떳한가? 떳떳하게 일을 하고 있고, 떳떳하게 놀고 있으며, 성실한가? 라는 물음들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시작 했을때 처럼, 모닥불에 벤젠을 뿌린듯이 집중하고 있는것이 있느냐...

나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대답은 ?
by 초리 | 2007/09/05 17:08 | 느낌, 생각, 다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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