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컨셉 크리에이터 & 어느 광고인의 고백

얼마 전 구독하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컨셉 크리에이터를 읽으러 도서관에 간 김에 어디선가 추천받은

어느 광고인의 고백이라는 책도 같이 빌려 왔습니다

컨셉 크리에이터 - 10점
김근배 지음/책든사자

저에겐 절실한 주제의 두꺼운 책.

의욕적으로 읽기 시작하다가
공부하는 느낌으로 읽어나가며
숙제 하는 기분으로 끝마친 책.

컨셉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힘든 책이지만 공부 많이 했네요.




어느 광고인의 고백 - 10점
데이비드 오길비 지음/서해문집

가려워 하던 부분을 효자손 처럼 긁어준 책.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가르쳐 주는 오길비씨는 대인배.

달달 외우고 싶은 책.

by 초리 | 2009/08/04 15:55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1)

자랑스런 동생 #2

요 녀석 처음 봤을때 노란 단발 머리에 깜짝 놀라고,

사수로 지목 당했을 때, 도망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8년인가 9년을 이어왔네요.

이 녀석도 병특을 찾을 시기가 되어 내일이면 회사를 떠나고,

다음 달이면 다른 회사에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합니다.

항상 듬직하게 묵묵히 엔진 작업하고 정신없이 논문 뒤지며 뛰어다니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더 크게 세상에 갚기 위해 노력하는 녀석.

병특 생활 멋지게 하고 와라.

by 초리 | 2009/07/23 23:42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자랑스런 동생 #1

이 녀석을 만난지 벌써 칠년이 넘었네요. 더 됐나? 가물가물..

학교 컴퓨터 공학과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 후배로 시작된 인연이

제가 병특을 하던 회사로 이어지고, 얼마전 까지는 같은 회사로까지 이어졌네요.

너무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다보니 부딪히는 일도 종종 있었지만,

함께 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쁘게 여길 수 있는 동생이네요.

이 녀석 장점이라면,

정말 깔끔한 코딩 실력,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방되어 있는 사고방식, 목표 하나로만 달려가는 우직함 등, 뭐 좀 많이 있네요.

함께 시작한 회사에서 병역특례를 하고자 했지만, TO 배정이 안되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테지만 오늘 출근해서 보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이눔아, 좋은 회사에서 더 좋은 경험들 쌓고, (어느 회사가 되든 그 회사는 봉 잡은 줄 알아야 할텐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같이 일해보자.
 



by 초리 | 2009/07/03 00:26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1)

메신저 사기 조심하세요!

요즘 보이스 피싱 말고도 메신져 사기가 극성인가 보네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저와 비슷한 사례가 많네요.

다행이 반 농담으로 물어본 친구 별명으로 사기를 면했어요.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본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꼭  전화로 확인!!

아래는 메신져 내용 복사한 것.

밑에 계좌로 추적이 가능하려나? 대포 계좌이려나?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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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하이
[현철]님의 말:
어. 정근이닷
[현철]님의 말:
행복에 빠져있는 정근이닷
[현철]님의 말:
ㅋㅋㅋ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ㅋ;;
[현철]님의 말:
점심시간이야?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어.. 내가 부탁할께 잇어 그러는데 폰으로 할려고 하니 바데리가 없어서 그냥 여길로 올랏어
[현철]님의 말:
응. 이야기 하삼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왼만하면 이런부탁 할려고 하지 않앗는데
[현철]님의 말:
ㅋㅋ 뭔데?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이체하려고 그러는데 그나마 돈이 모자라서 그래
[현철]님의 말:
ㅋㅋ 응
[현철]님의 말:
내가 어뜩케 해주면되는데?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300만 가능해/\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
[현철]님의 말:
300 만원?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으응
[현철]님의 말:
ㅋㅋ 응. 언제 돌려줄껀데?
[현철]님의 말:
근데 일본돈으로 해야해?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아니 괞찮아  그냥 입금해주면 돼...
[현철]님의 말:
우리 정근이 일본서 허리 끊어지고 있는고얌?
[현철]님의 말:
ㅠ.ㅜ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휴... 급해서 그래  돼겟지?
[현철]님의 말:
암튼 계좌랑
[현철]님의 말:
은행이랑 알려줘
[현철]님의 말:
바로 쏠께
[정근][じょんくん]님의 말:
 시티은행  5360 4809 26900
[현철]님의 말:
정근이가 맞는지 암호를 대봐~ 언국이 별명은?
[현철]님의 말:
산본 파이브의 멤버는?
[현철]님의 말:
헉.. 설마 정근이 아닌거얌?
[현철]님의 말:
누구냣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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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리 | 2009/06/16 12:34 | 트랙백(1) | 덧글(2)

시간.

어떤 분이 강의에서 이런 말씀을 했었습니다.

자신에게 '시간'이란, "앞의 것을 끌어다 쓰는 것"

그  뒤로 그말이 계속 궁금했습니다.

오늘도 런닝 머신 위에서 '시간'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점점 더 그 뜻이 와닫는 것 같네요.


by 초리 | 2009/05/11 23:19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1)

이번에 iphone 용 게임 릴리즈 했어요! killer whale

회사에서 게임은 처음 개발해 본 거라 진행하면서 처음 접해 보는게 많았네요.

범고래 한 마리가 바다에서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 먹으며 점점 커가는 게임인데,

조작은 아이폰을 기울이면 되게끔 했어요.




어차피 한국에서는 iphone game 을 구매 할 수 없지만, 혹시 구매 하 실분을 위해~ ^^

2,99 달러 예요.



아래는 play 동영상 ! ^^

by 초리 | 2009/04/28 15:43 | 프로그래밍 | 트랙백 | 덧글(0)

줄자 어플리케이션 릴리즈 했답니다 ^^


처음 아이디어가 나오고 부터 꽤나 오랜 작업 시간이 걸린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아이폰의 중력 가속도 센서가 생각보다 오차범위가 크더라구요.

그리고, 아이폰 마다 센서의 값이 다른게 나와서 조정도 필요했고요.

아래는 사용 방법 동영상인데, 모델은 rainless 입니다. ㅋㅋ

제 맥북의 조그마한 카메라로 촬영해서 좀 웃기게 나왔네요^^

다음 주에는 아이폰용 게임이 릴리즈 된답니다. 꽤 재미 있을꺼예요.

어플이 하나씩 만들어질 때마다 꽤나 흐믓해지네요.



appStore 에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by 초리 | 2009/04/21 14:58 | 프로그래밍 | 트랙백 | 덧글(2)

이십 대에서 삼십 대로


저도 올해로 서른의 문턱에 들어섰죠.

정신 없이 들어선 서른의 문턱에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여유가 생겨서 지나온 이십 대를 그리고, 앞으로의 삽십 대를 잠시 생각해 봤네요.

아래의 시가 지나온 제 이십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요.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워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by 초리 | 2009/03/23 01:33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낮에 잠을 좀 잤던 터라 잠이 오지 않아서 영화를 봤습니다.

선장님의 말
 
" 넌 지나간 세월 앞에서 미친 개 마냥 미쳐버릴 수도 있어 "
" 운명을 탓하며 욕을 퍼부을 수도 있어 "
" 하지만 결국 끝이 다가오면 "
" 가게 나둬야 해 "


딸에게 전하는 말

" 가치 있는 것을 하는데 있어서 늦었다는 건 없다 "
" 근데 내 경우에는 네가 원하는 누군가가 되기에 내가 너무 어리구나 "
"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데 시간의 제약은 없단다 "
" 넌 변할 수도 있고 혹은 같은 곳에 머물수도 있지. 규칙은 없는 거니까 "
" 최고로 잘 할 수도있고, 최고로 못 할 수도 있지 "
" 난 네가 최고로 잘 하길 바란단다 "
" 그리고 너를 작극시키는 뭔가를 발견해 내기를 바란다 "
" 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꺼보길 바란단다 "
"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단다 "
" 너가 자랑스러워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단다 "
" 이게 아니다 싶으면 "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강인함을 갖기를 바란단다 "


이야기가 이상하게 시작해서 그저 브래드 피트의 힘이겠구나 싶었는데...

어~어?

마치, 자상한 할아버지가 손자를 곁에 앉혀두고 진심으로 아끼며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네요.

젊어지는 사람의 삶 속에서 나이 들어 가는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 줍니다.

어디선가 읽고 적어 놓은 말들 중에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면 지금의 처지를, 미래가 궁금하면 지금의 행동을 살펴보라"

"
세상은 다른 무엇보다 실행에 반응 합니다"

라는 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잠깐 보다가 자야지.. 하는 생각에 본 영화인데, 

잔잔한 감동에 오히려 잠을 못 이루게 되었네요.


이거 명화의 반열에 올라도 충분한 영화구나 싶네요.

한국 제목만 좀 ... 아쉽고.




by 초리 | 2009/03/12 01:00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멋진 인터뷰 링크

구글 리더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가 몇개 있는데요.

오늘 정말 아찔 할 정도로 멋진 사람의 인터뷰를 봤네요

인터뷰

시골의사 블로그에 올라온 주철환 전 PD, 교수, CEO 의 인터뷰 랍니다.

이렇게 멋진 사람도 있구나..했네요.


ps. 어...어.. 링크 수정했드만, 자동으로 트랙백이 걸려 버렸네...
     그것도 틀린 링크에.. 수정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ㅜ

by 초리 | 2009/03/10 10:44 | 생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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